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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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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신임 회장 조수진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를 이끌게 된 신임 회장 조수진입니다. 먼저 저를 학회의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는 지난 수년간 정기 및 특별 학술대회, 학회지 발간, 그리고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사 연구의 지평을 꾸준히 확장해 왔습니다. 미시사와 디아스포라, 지역 미술사 연구를 통해 기존의 중심적 서술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기술·매체·미술시장·비엔날레·AI 등 동시대의 주요 쟁점을 미술사적 관점에서 선도적으로 다루어 왔습니다. 또한 권진규, 천경자, 장욱진 등 개인 작가 연구와 해방 80주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과 같은 역사적 사건 탐구를 통해 학회의 학술적 성과를 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왔습니다.


이런 결과는 불모의 여건 속에서도 학회를 학문적 공동체로 일구어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 그리고 오랜 시간 학회를 지켜 주신 회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신임 회장으로서 저는 이 소중한 업적이 단절되지 않고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2027년 임기 동안 저는 아래와 같은 활동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가 그간 축적해 온 연구 성과가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활발히 공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확산을 모색하겠습니다. 학술대회, 학술지, 연구소 사업을 중심으로 연구 성과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습니다.


둘째, AI 기술이 급속히 보편화되는 환경 속에서 연구자들의 저작권이 더 안정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학회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동시에 연구자 개개인이 연구 윤리를 더욱 충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윤리 교육과 관련 논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학계를 대표하는 학술 단체로서 국내외 미술관, 언론, 시장 등의 다양한 전문가 집단과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술 연구가 현장과 만나 창조적인 성과물로 이어지고, 한국 근현대미술사 연구가 사회 전반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학회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가 학회의 학술적 역량을 확장하는 중요한 축으로서 그 성과를 보다 활발히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실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섯째, 회원 여러분이 어떤 불편도 없이 학회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에 귀 기울이며 학회의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술적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실 임원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학회는 회장 개인이나 소수의 임원진이 이끌어 가는 조직이 아니라, 회원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연대로 성장하는 학술 공동체라 생각합니다. 신임 회장으로서 저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학회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학회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2월 3일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조수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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