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마당 > 학회소식2026년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가을 정기 학술대회
전통 이후의 전통
일시: 2026년 10월 24일(토), 오후 1:00-6:00
장소: 서울대학교 미술관 오디토리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에서는 갓과 호랑이, 민예와 민화, 전통 복식과 장식, 민속적 도상 등 ‘전통적’이라 간주되어 온 시각 요소들이 새롭게 주목을 받는 오늘, 전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전통의 발명’이라는 관점은 전통의 자연성과 연속성에 대한 믿음을 해체하고, 그것이 특정한 역사적 조건 속에서 선택되고 구성된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전통 이후의 전통’은 이러한 비판적 성취 이후의 질문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전통이 구성된 것임을 이미 알고 있다면, 이제 물어야 할 것은 그렇게 구성된 전통이 어떻게 작동했으며 무엇을 가능하게 했는가 하는 점일 것입니다. 과연 전통은 예술의 물질과 형식, 감각과 가치, 실천과 담론을 어떻게 형성해 나갔을까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 질문들을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1:00-1:10 개회사: 조수진(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1부 사회: 김소연(이화여자대학교)
1:10-1:45 육영신(미시간대학교), 물질로서의 전통: 장상의(1940-)의 수묵 추상
질의: 정무정(덕성여자대학교)
1:45-2:20 최석원(서울대학교), 한국 현대 동양화단의 전통 담론에서 '정신적인 것'의 구성과 변용
질의: 장준구(이천시립월전미술관)
2:20-2:55 홍지석(단국대학교), 기원과 변이: 1960년대 한국 추상미술과 전통
질의: 최종철(이화여자대학교)
2부 사회: 김계원(성균관대학교)
3:20-3:55 신정훈(서울대학교), 전통의 감각, 감각의 위계: 민예, 모더니즘, 고급문화
질의: 오윤정(서울대학교)
3:55-4:30 김경연(명지대학교), 민예에서 민화로: 경합하고 재편되는 전통들
질의: 최경현(천안시립미술관)
4:30-5:05 박정현(연세대학교), 충전된 공백: 빈 것은 어떻게 전통이 되었는가
질의: 조현정(카이스트)
5:10-6:00 종합토론 좌장: 권행가(근현대미술연구소)
